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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출판진흥원장 선임 과정에 대한 ‘출판단체 연석회의’ 개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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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가 어제(23일) 오후 2시 출협 4층 회의실에서 출판단체장 연석회의를 열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선임 무산에 따른 후속 대책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출판계가 지난해 11월 출판진흥원장 추천을 위한 후보자 추천위원회(출판 내외 25개 단체 및 개인)를 꾸려 후보자를 확정해 진흥원에 추천(2월 8일)한 후보자 2인이 후보자격을 포기함으로써 출판진흥원의 정상화가 늦어진 점에 대한 출판계 차원의 입장을 밝히고 이후 후속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석회의에서는 출판진흥원장 선임이 늦어진데 대해 출판계와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공석인 제3기 출판진흥원장이 신속히 임명돼 출판진흥원이 정상화되고 출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였으며, 원장 선임과정은 진흥원의 ‘임원추천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서 추천위는 1,2기 출판진흥원장 임명과정에서 논란이 되었던 진흥원장 선임 절차(방법)와 관련해 진흥원 정관에 정부기관들의 사례를 준용하여 ‘임원추천위원회 규정’을 명문화해야 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이에 대해 진흥원이 지난 4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정관에 임원추천위를 구성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문체부가 18일 이를 승인했다.

연석회의를 소집한 윤철호 출협 회장은 “후보자 취임 포기로 진흥원장의 정상화가 늦어진데 대해 출판계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지난 추천위의 활동과 관련해 “출판계 내외의 소통과 의견 수렴, 신임 진흥원장에 대한 검증과정을 비롯해 진흥원장 낙하산 인사를 견제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원추천위제도 자체가 출판계가 요구해왔던 것이고, 이 부분이 반영된 것이니 만큼 이번 3기 출판진흥원장의 선임 과정은 신설된 임원추천위원회에 모든 과정을 일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임원추천위원회의 진행과정과 향후 출판진흥원의 업무수행을 지켜보면서 4기 진흥원장의 임명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다시 한 번 출판계의 뜻을 모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제3기 출판진흥원장의 선임 과정에 대한 출판계 입장문 전문이다.

3기 출판진흥원장의 선임 과정에 대한 출판단체 연석회의의 의견

  1. 지난 2017년 말 사임한 2기 이기성 원장의 공백 사태를 조속히 종료시키기 위하여 지난 4월 9일 출판계 내외의 25단체, 개인이 추천한 진흥원장 후보 2인이 최종적으로 취임을 포기함으로써 출판진흥원장의 정상화가 늦어지게 된 점에 대해서 출판계 분들과 국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2. 출판계는 제3기 출판진흥원장이 신속히 임명되어 출판진흥원이 정상화되고 출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3. 1, 2기 출판진흥원장 임명과정에서 논란이 되었던 진흥원장 선임 절차와 방법에 대해 출판계는 진흥원 정관에 정부기관들의 사례를 준용하여 임원추천위원회 규정을 명문화하기로 요구한 바 있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계의 의견을 수용하였습니다.

4. 임원추천위제도 자체가 출판계가 요구해왔던 것이고 민간의 별도 의견수렴과 소통 과정으로 인해 임명 절차가 지연될 우려를 반영하여 이번 3기 출판진흥원장의 선임 과정은 신설된 임원추천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5. 다만 3기 원장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가 없었던 이유로 추진했던 출판 및 유관 단체가 함께 추진했던 25개 민간 개인, 단체의 후보 추천과정이 출판계 내외의 소통과 의견 수렴, 그리고 신임 진흥원장에 대한 검증 등에 있어 유의미했다고 봅니다. 이번 임원추천위원회의 진행과정과 향후 출판진흥원의 업무수행을 지켜보면서 4기 진흥원장의 임명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다시 한 번 뜻을 모으고 전달할 것입니다. 끝.

2018.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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