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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_아동 출판계 현황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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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동출판 경향]

아동서 : 해리포터의 영향을 크게 받다

아동서 시장은 10.0% 감소한 900억원

[출판동향]

2007년의 아동서 시장은 전년 대비 10.0% 감소한 9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렇게 큰 폭으로 감소한 원인으로 해리포터의 신간발행에 의해 2006년 시장이 확대된 것을 들 수 있는데, 도서시장 전체가 침체되는 가운데 해리포터가 출판되지 않은 2005년과 비교하면 2.2%의 감소에 그쳐, 그리 나쁘지 않은 성과라 할 수 있다.

2008년에는 해리포터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상·하)”(세트 정가 3,990엔)의 발매에 따라 시장이 한 번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에 발행된 아동서는 4,896종(전년 대비 1.5% 증가)으로 8년 연속 증가했다.

[장르별 동향-아동도서]

아동서는 크게 아동도서(아동문고 포함)와 그림책으로 나뉜다. 현재 현저한 성장세를 보이 는 아동도서 중 특히 아동문고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아동문고의 가격은 600~700엔 정도로, 새롭게 발표된 엔터테인먼트 작품이 대부분이다. 표지에는 애니메이션풍의 일러스트가 사용된다. 학교 등에서 아침 독서시간에 읽는 경우가 많아 출판사들도 학교 도서관에 판매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007년에 인기를 끈 소설은 남자아이를 타겟으로 한 포플라(poplar)사의 ”해결 조로리” 시리즈이다. 텔레비전 만화영화와 영화로도 만들어져 캐릭터의 지명도가 높다. 또한 이와사키 쇼텐(岩崎書店)의 ”델토라 퀘스트” 시리즈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여자아이를 타겟으로 하는 아동문고, 특히 고단샤(講談社)의 아오이토리(파랑새)문고는 ”마녀들이 춤춘다”, ”패스워드” 등 인기시리즈를 다수 발행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아오이토리문고 외에도 포아문고 ”요계 나비·루나”와 고마북스의 번역서 판타지 ”레인보우 매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도신샤(童心社)의 ”괴담 레스토랑”과 미디어팩토리의 ”매직 트리하우스”, 세산샤(?山社)의 ”해리포터” 시리즈들도 남녀 구분 없이 널리 읽히고 있다.

해리포터가 이끌어온 판타지 시장은 일시적인 붐이 가라앉은 후 독자들 사이에서 하나의 장르로 정착되었다. 해리포터 이전의 판타지는 ”아이들 혹은 일부 마니아가 읽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현재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을 포함한 폭넓은 연령층에게 지지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벼운 판타지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드, 소프트등 장정에는 차이가 있지만 가격을 포함한 전체적인 인상이 아동문고에 가깝고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십대들을 타겟으로 한 소설 시리즈도 다수 발행되고 있다.

”YA! ENTERTAINMENT”(고단샤), ”드림스매쉬”(포플라사), ”엔터테인클럽”(학습연구사), ”Y.A@Books”(코바야시쇼텐-小林書店) 등이다. 2007년에는 ”미스테리-YA!”(리론샤-利論社)와 ”처음 만나는 문학”(문예춘추), 이와사키쇼텐 ”YA! 프론티어”등이 발행되었다.

2007년에 발행된 소설 수는 2,619종으로 전년 대비 2.6%(71종) 감소했다.

[장르별 동향-창작 그림책]

창작 그림책은 아동도서와 비교해 힘든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스테디셀러와 인기작가의 책만 팔릴 뿐 새로운 창작 그림책은 초판 발행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림책은 원래 명작에 인기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일반 도서처럼 신간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발행된 책의 증판에 집중한 탓에 안정된 장르로 변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캐릭터성이 강하거나 매스컴에서 화제가 된 작품에 인기가 집중되어 신인 작가에게는 매우 힘든 시장이 되었다. 이로 인해 신간 부수를 줄이고 기존에 발행된 인기작품의 판매에 주력하는 출판사도 등장했다.

2007년에 인기를 끈 창작 그림책은 ”배고픈 배추벌레”와 ”구리와 구라”, ”누에콩군” 등의 인기시리즈를 중심으로 ”100만번 살아난 고양이”, ”금붕어가 도망쳤다”, ”안자는 어린이는 누구” 등 전형적인 인기 작품 이었다. 서점 점두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영업력이 뛰어난 나가오 쇼텐(永岡書店)과 포플러사의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2007년에 발행된 그림책은 2,171종(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2,117종,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54종)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 추정발행부수도 크게 하락해 전년 대비 13.1%가 감소했다. 자비출판의 급증으로 그림책은 최근 몇 년간 활발한 출판이 계속되었지만 2007년에는 신간 출판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었다.

[장르별 동향 – 캐릭터와 기타]

‘러브 앤드 베리”, ”곤충왕자” 등 캐릭터 유행이 일단락된 2007년에는 소리 그림책의 종수가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수록곡 수가 많고 저렴한 동요 반주 그림책이 인기가 많았다. 이러한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도구이자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판매 되고 있다. 소리가 나는 그림책은 2008년에도 주목받는 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2007년에는 이전부터 있었던 씰 북을 포함해 자석으로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자석북도 인기를 끌었으며, 팝업북 형식의 그림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나이이나이바 놀이”등 전형적인 인기상품도 계속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출처 : 일본출판지표연보

첨부 : 일본-출판 관련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