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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집회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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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공동대표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 도진호 지노출판 대표)은 오는 6월 29일(월) 오후 2시 인터파크 본사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앞에서 <인터파크 규탄 출판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은 지난 6월 18일 대표자 구성을 완료하고, 6월 19일 인터파크 강동화 대표이사를 면담하여 채권단 측의 요구사항을 전달하였다. 채권단 대표자들은 ‘출판계는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출판계에 손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6월 29일(월) 집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인터파크 측의 정확한 답변을 듣지 못한다면 그 이후에는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인터파크의 입장을 정리하여 알려주기 바란다’ 등의 의견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피해 출판사들로 구성된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은 6월 29일(월) 오후 2시 집회를 열어 출판인들의 분노와 항의의 목소리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여한 출판단체는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아동출판협회,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국중소출판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학술출판협회, 한국학습자료협회, 불교출판문화협회, 어린이책사랑모임,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청소년출판모임, 청소년출판협의회,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1인출판협동조합 등입니다.

이하 성명서입니다.

<인터파크 규탄 출판인 총궐기대회> 성명서

2020. 6. 29.
오늘 우리 출판인들은 참담한 마음으로 이 앞에 섰습니다. 우리는 인터파크라는 회사 하나를 규탄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흔들리는 출판을 바로 세우고자 모였습니다.
사람과 기업의 진면목은 어려움 속에서 드러나는 법입니다. 인터파크라는 기업이 3류로 전락하느냐 마느냐, 기업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성을 가지고 있느냐, 인터파크가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존재할 필요가 있느냐 여부는 인터파크가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우리 출판인들이 만들던 책의 원고를 덮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인터파크의 문제가 인터파크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판의 어려움이 거론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루하루 좋은 책을 만들기에 여념없는 출판인들이 매일같이 거리에 나설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는 주위 환경과 토대가 하루하루 무너져 가는 것을 이번 인터파크가 잘 보여주고 있고, 그 가중되는 어려움이 여기서 멈출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출판인들의 뜻을 모아 인터파크 사태를 해결하고 나아가 출판현실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의지를 다지기 위해 우리는 오늘 모였습니다. 당면한 인터파크 문제에 관한 우리들의 뜻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 출판계는 인터파크를 믿었다. 인터파크를 믿었기에 인터파크가 송인서적을 인수함에 있어 채무의 대부분을 탕감해주는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출판계가 힘든 시기를 감내하고 있는 지금, 인터파크송인서적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 신청 즉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출판계를 배신했다.
기업회생절차는 채무 탕감을 전제로 한다. 이미 3년 전 대부분의 채무를 탕감해 준 출판계에게 인터파크는 어떻게 또 한 번의 채무 탕감을 요구할 수 있다는 말인가?
출판계는 분노한다. 기업회생 직전 갑자기 주문을 늘린 것은 출판사들에 대한 명백한 기망이다. 수천 곳의 작은 출판사들은 잠시나마 희망을 품었다가 이러한 인터파크의 농락으로 인한 고통 속에서 절망하고 있다.
우리 출판계는 인터파크 송인서적의 대주주 인터파크를 규탄한다.
인터파크는 자신들도 피해자라는 논리를 접어라.
인터파크는 인터파크송인서적의 대주주이며, 3년 전 채무탕감의 수혜자이다.
그래서 우리 출판계는 인터파크에 책임을 묻는다.
하나. 인터파크는 송인서적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라
하나. 인터파크는 출판계에 절대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번 사태를 해결하라.
하나. 인터파크는 출판계에 진심 어린 사과를 표하라.
인터파크송인서적 채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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